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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 '인기' R
[앵커]
강원도는 산림자원이 특히 풍부한데요.

화천군이 이런 특징을 잘 살려, 목재를 활용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화천 목재문화체험장을, 홍성욱기자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화천군 하남면의 깊은 숲속.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위해 독특한 외관의 둥근 목조 건물을 찾았습니다.

뚝딱 뚝딱 목재 인형이 만들어지고, 한켠에선 나무 큐브 조립에 푹 빠졌습니다.

친환경 목재를 이용해,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화천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인터뷰]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못하는 소재들이라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연 건 지난해 8월.

5년 공사에 50억원이 투입돼, 친환경 목재체험장과 미래목조주택 체험단지로 이뤄진 숲속 나무마을이 조성된 겁니다.

◀브릿지▶
"이곳 미래 주택단지는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은데요. 모두 12채에 달하는 주택들은 화천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들로 만들어 졌습니다"

숲속 오두막 집을 연상시키는 작은 주택부터 다락방이 있는 커다란 나무 별장까지.

주택마다 주로 사용된 나무의 향기가 은은하게 배어나는 것도 숨은 매력입니다.

[인터뷰]
"어린아이들 경우에는 조립모형과 큐브를 이용하는 체험을, 공구를 다룰수 있다면, 자기잡에 필요한 생활가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

목재문화체험장이 화천의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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