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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수령"..여야 주도권 싸움 치열
2025-02-0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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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초유의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달이 분수령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여야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 강원도 의원들이 주축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헌법재판소가 정한 여덟 차례 변론 기일은 다음 주 목요일 끝납니다.
변수야 있겠지만 평의 기간을 고려해 2~3주 뒤면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임시국회까지 열려 2월은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다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tand-up▶
"설 민심을 듣고 온 여야는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무게 중심을 민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의원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전쟁에 대비해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할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지역 미분양 사태 해결을 위한 처방을 주문했습니다.
"지방 건설 경기 침체는 지방 소멸의 결과이지만, 지방 소멸을 더욱 빠르게 가속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주당은 2월 국회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쌍끌이 국회로 만들겠다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예결위 간사이자 민생경제회복단장인 허영 의원 주도로 추경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었던 민생회복지원금도 양보할 수 있다면서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추경 편성, 민생 법안 처리, 국정 협의체 운영에 적극 나서는 것이 국민과 민생을 살리는 길이고 내란 세력과 결별하는 첫걸음입니다."
오는 10일부터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잡혀 있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직접 지지층 결집에 나설 전망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초유의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과 내란 혐의 수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달이 분수령이 될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여야는 이번 임시회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 강원도 의원들이 주축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헌법재판소가 정한 여덟 차례 변론 기일은 다음 주 목요일 끝납니다.
변수야 있겠지만 평의 기간을 고려해 2~3주 뒤면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임시국회까지 열려 2월은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다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tand-up▶
"설 민심을 듣고 온 여야는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무게 중심을 민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의원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생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전쟁에 대비해 우리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할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지역 미분양 사태 해결을 위한 처방을 주문했습니다.
"지방 건설 경기 침체는 지방 소멸의 결과이지만, 지방 소멸을 더욱 빠르게 가속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을 넘어 충격의 처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주당은 2월 국회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쌍끌이 국회로 만들겠다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예결위 간사이자 민생경제회복단장인 허영 의원 주도로 추경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었던 민생회복지원금도 양보할 수 있다면서 여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추경 편성, 민생 법안 처리, 국정 협의체 운영에 적극 나서는 것이 국민과 민생을 살리는 길이고 내란 세력과 결별하는 첫걸음입니다."
오는 10일부터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잡혀 있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직접 지지층 결집에 나설 전망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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