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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 성매매 집결지 순찰 강화..폐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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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경찰이 원주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폐쇄를 위해 순찰을 강화합니다.

어제(15일)부터 희매촌에 대규모 경력 투입을 시작한 경찰은 순찰을 강화해 성매수자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매일 밤 10시에서 새벽 3시까지 일대 거점을 순찰하고 주기적으로 자율방범대와 원주시 등 민관 합동순찰도 벌입니다.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은 업주와 성매수자가 공무집행을 방해할 시 현행범 체포 등 엄정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매매가 실제로 이뤄졌을 때 현장을 확인해 반드시 성매매 특별법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 희매촌에는 36개 업소에 54명이 종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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