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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보수 공사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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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고속도로 횡성~홍천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간구간을 막고 하는 공사이다 보니,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데, 한국도로공사가 로봇까지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스피커가 장착된 로봇이 서행 신호를 알리자 차량이 속도를 줄입니다.

일명 졸음 깨우미 로봇인데, 달리는 차안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현수막과 배너, 전광판을 이용한 공사 구간 안내와 티맵과 카카오 네비 등 스마트 앱에서도 실시간 정보가 제공됩니다.

◀브릿지▶
"중앙고속도로 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첨단 기술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부터 횡성~홍천 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초 공사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양방향 전면 차단 방식이 검토됐지만,

주민 불편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부분 차단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전체 26.1㎞ 구간을 6㎞씩 나눠 공휴일에 관계없이 공사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기존 방식으로 공사할 경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3년의 공사기간을 공사 일정 조정을 통해 1년 3개월로 단축하여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이 통행하는 가운데 공사를 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주·야간 순찰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작업 구간 정체 시 추돌 발생 위험이 있으니 서행 운전해 주시기 바라며 도로 전광표지에 표출되는 정체 내용을 확인하시고 국도로 우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횡성~홍천 구간이 완료되면 남원주~횡성 22㎞ 구간과 홍천~춘천 25㎞ 구간에 대한 보수 공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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