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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선거 본격화..선대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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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4일 토요일 G1 8시 뉴스입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498명이 등록을 마쳤는데요,

오늘 강원도지사 후보 캠프별로 개소식과 선대위 발대식이 열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전성시대', '강원도민 성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이광재 후보는 원주시에 '강원성공캠프'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알렸습니다.

[인터뷰]
"이광재의 승리는 강원도민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광재는 경제도지사, 교육도지사, 효도하는 도지사가 될 것입니다."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역시 원주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새로운강원', '거침없이 정의롭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예비후보로 있다가, 예비라는 두 글자 떼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드디어 후보가 됐기 때문에, 거침없이 본격적으로 한번 강원도민 속으로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 불과 22일만에 치러짐에 따라,

윤 대통령 집권 초반, 정국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에서 정권 초기 국정 동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패배를 설욕하고 거대 야당의 존재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강원도 역시 현 도지사의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도백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도정 수성을 다짐하며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이광재 후보와,

'도정교체론'을 부각하며 탈환 의지를 보인 김진태 후보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고됐습니다.

◀ S / U ▶
"6월 지방선거까지는 이제 18일 남았습니다.
어제까지 후보자등록 신청이 이뤄진데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개시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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