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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생산 전력 이웃과 공유..에너지 자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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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추워지면 늘 난방비와 전기요금 걱정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자체 생산한 전기를 쓰고, 남은 건 거래까지 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가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개념인지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낮에는 태양광으로, 저녁에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합니다.

전력저장장치에 차곡차곡 쌓인 전기 덕분에 지난달 전기요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삼척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잉여전력 거래 공유서비스 플랫폼사업으로 주민들은 전기세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전기요금을 싸게 쓸 수 있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이런 식이에요. 다 좋죠"

집집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기로 필요한 전기를 사용하고, 남은 건 한전에 판매하는 대신,

전력저장장치를 통해 이웃과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뷰]
"전기를 생산해서 바로 사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이거든요. 남는 전기를 주변 이웃에 직접 거래를 해서 이런식으로 공유 개념을 잡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삼척시는 정상동 일대 87가구에 시범적으로 이웃간 전력거래가 가능한 계량기를 설치했습니다.

앞으로 자체 어플 개발이 완성되면 판매할 전기의 희망가격을 게시하고, 먼저 사고자 하는 구매 이웃에게 파는, 일종의 '중고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친환경 에너지 자립 마을이 완성되는 겁니다.

[인터뷰]
"(에너지)자립마을이 조성되면 마을 전체가 100% 신재생관련 에너지로.. 플랫폼이 형성되면 전국으로 확산하려고 하는데 저희 삼척시도 앞으로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에너지 자립 마을을 확대하고, 수소에너지를 냉난방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통합관리 타운하우스 단지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