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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아카데미극장 철거 폭행.손괴 혐의 공무원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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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당시 시민사회단체 회원을 밀어 넘어뜨려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받은 공무원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황해철 판사는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원주시청 소속 공무원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재작년 10월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현장에서 출입을 통제하던 중 시민사회단체 소속 B씨를 넘어뜨려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황 판사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폭행과 재물을 손괴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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