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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3>강릉 최욱철 '우세'..동해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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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이번엔 강원도내에서도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영동지역을 보겠습니다.

여) 역대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이 유리했던 강릉에서도 역시 여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동해시장 선거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욱철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최 후보는 30.2%, 자유한국당 김한근 후보는 14.8%를 얻었습니다.

무소속 김중남, 최재규 후보는 각각 한 자릿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지지후보가 '없다' 또는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42.9% 달해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강릉 지역의 정당 지지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자유한국당 18.9%의 배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보수 성지'로 불리던 강릉에서 정치적 성향의 변화 조짐이 보이는 대목입니다./

/최욱철, 김한근 두 후보 모두 아직 정당 지지율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 지지도와 후보 지지도의 격차는 최욱철 후보가 더 커,

새로 유입된 민주당 지지층이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해시장 선거는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승호 후보가 21.8, 무소속 심규언 후보가 21.4%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1선거구에선 안승호 후보가, 2선거구에선 심규언 후보가 약간 우세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일화 후보는 14.7%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자유한국당은 23.6%로 한국당 지지율이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불모지에 가까웠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결과이지만, 부동층이 관건입니다.

강릉과 동해 모두 응답자의 40% 이상이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해,

여당의 '대세론'과 야당의 '인물론' 사이 승부는 아직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조사는 G1강원민방이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각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은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로, 평균 응답률은 16.8%, 가중치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 질문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조사의뢰기관 G1
조사기관 칸타 퍼블릭
조사지역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횡성
조사일시 2018년 5월13일(일)~15일(화)
조사대상 만 19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유선 20%, 무선 80% 내외)
표집틀 유선(RDD)/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표본크기 각 지역별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무선 80%,유선20%)
응답률 춘천 14.3% 원주 18.7% 강릉 15%
동해 19.1% 속초 15% 횡성 18.9%
가중치부여방식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부여
(2018년 4월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4.4%P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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