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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4>속초 김철수 '선두'..횡성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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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속초도 진보 진영이 약진했습니다.

여) 현역 군수가 무소속 출마한 횡성군은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 양상입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속초시장 선거에서는.

/현역 시장 출신인 이병선 후보와 부시장 출신인 김철수 후보의 맞대결 양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1.9%, 한국당 이병선 후보는 22.8%로 9.1%포인트 차를 보였습니다.

이어, 바른미래당 장철규 후보가 5.5%, 무소속 조영두 후보 3.7%, 무소속 이상래 후보가 3.4%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가 80%를 넘어 변경의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 선택 요인으로는 '지역기여도'가 31.0%로 높았고, '정책과 비전' 19.7%, '도덕성과 성품' 18.4%, '소속 정당' 17.7%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52.9%를 차지했고 자유한국당 18.2%, 바른미래당 5.4%, 정의당 1.8%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역 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횡성에서도 민주당의 바람이 거세지만, 쉽지 않은 싸움에 예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33.7%, 무소속 한규호 후보 26.6%, 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 6.1%, 바른미래당 전인택 후보 1.6% 순이었습니다.

1,2위 차가 7.1%포인트로 오차 범위내여서, 접전이 예상됩니다./

/'꼭 투표하겠다'는 투표확실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36.8%, 무소속 한규호 후보가 28.4%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지후보 선택 요인으로는 '도덕성과 성품' '지역기여도'가 각각 27.5%와 26.8%로 높게 나왔고, '정책과 비전' 21.0%, '소속 정당' 10.7%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6%, 자유한국당 18.9%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고, 정의당 2.6%, 바른미래당은 2.2%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조사는 G1강원민방이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각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은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로, 평균 응답률은 16.8%, 가중치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 질문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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