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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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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6>G1 뉴스로 본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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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도내 주요 현안과 이슈를 되돌아보는 송년 기획시리즈.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G1 뉴스 보도를 통해 되돌아본 올 한해 도내 주요 이슈와 사건.사고를 정리했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4월, G1 취재팀의 속초세관 보세창고 비리 연속보도는 수입 통관 어패류의 부실한 관리 체계를 고발했습니다.

보세창고 관리자가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고, 계약서를 위조하고 회계자료까지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보세창고의 어패류가 밀반출되는 현장도 폭로해, 관계자가 처벌을 받고, 속초세관의 보세창고 운영 체계가 개선됐습니다.

각종 재난 재해 현장에도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지난 5월 강릉 산불 현장에 특별 취재팀을 파견, 시시각각 전개되는 재난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강릉 석란정 화재와 춘천 공원묘원 살인사건 등 사건사고 현장엔 G1 취재팀이 있었습니다.

시의성 있는 기획 취재로 지역 여론을 주도했습니다.

반년여에 걸친 취재를 거쳐, 태백산 인근 공군 훈련장인 '필승사격장'에서 미군이 열화우라늄으로 만든 포탄을 훈련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핵발전과 핵무기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열화우라늄은 관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군이 이라크와 코소보, IS 격퇴전 등에서 철갑탄으로 사용해 왔는데, 피폭과 환경오염 우려로 국제적인 논란의 중심에 있는 물질입니다.

시료 채취.분석과 각 분야 전문가 증언 등을 통해, 열화우라늄탄이 백두대간에서 사용됐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도내 출산 육아 정책의 문제점을 현장 목소리 중심으로 연속 보도하고,

놀이터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획 시리즈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북한상 최상류 파로호에서 성행하고 있는 불법 건축 행위와 남원주IC 인근 도로 개설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 자치단체 공공하수처리장 비리를 잇따라 고발했습니다.

G1 강원민방은 내년에도 발빠른 취재로 곳곳에 감춰진 비리와 부패에 대한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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