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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2>올림픽 붐, "강원도민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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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남은 과제를 점검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붐 조성에 대해 살펴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중요하지만, 누구보다 개최지인 강원도민들이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향후 10년 동안 32조 2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생산유발 효과는 20조 4천 973억 원.

분석대로라면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말그대로 천문학적인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올림픽 붐업입니다. 올림픽 열기가 끓어오르지 않는다면 세계인의 축제는 공염불에 그칠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동계올림픽 열기의 바로미터인 입장권 판매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C.G./평창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판매율은 현재 61%.

판매 목표치인 107만 장 가운데 65만 5천장이 팔렸습니다.

올림픽의 서막을 열게 될 개회식 티켓은 67%가 팔려 개막 전까지 완판이 기대됩니다./

이미 자치단체들과 공기업들도 자체적으로 입장권 구입과 기부를 통해 올림픽 붐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공공기관과 단체들에게만 기댈 수 없어, 도민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사실 강원도 주민들이 제일 가까이 살기때문에 야간 경기를, 빙상, 설상 할 것 없이 많이 관람을 해주셔서 전체 대회가 붐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50만 강원도민 한사람 한사람이 올림픽에 대한 열정을 갖고 나설 때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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