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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16>화천군, 삶의 질 향상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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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도내 시·군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화천군입니다.

화천군은 세계가 주목하는 산천어 축제를 비롯해 관광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 만큼, 올해는 주민들의 복지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화천군은 매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로 한해를 시작합니다.

12년 연속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운집하는 산천어축제는 화천과 강원도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겨울축제의 고장 화천군이 이제는 복지 선진화에 나섭니다.

◀브릿지▶
"다른지역에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는 산천어축제를 키워낸 화천군은 이제 관광분야를 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꿈과 웃음, 희망 등 3가지가 넘치는 고장을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사내면 도서관과 장난감 대여소에는 하루 평균 6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방문해 육아에 적지 않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계비 지출을 줄이고, 저출산 시대에 인구증가를 위해서 군청 내 교육복지과를 만들어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년에 250억 원씩 투자했고,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했습니다."

[리포터]
직접 지원도 늘릴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셋째 아이에게 대학등록금과 거주지원비 전액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상통학버스 도입과 통학 교통비 지원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서, 민·군·관이 하나돼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살맛나는 화천지역을 만드는데 역점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리포터]
화천군은 이 같은 복지 개선 사업이 본격화되면 인구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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