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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춘천 인형극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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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로 손꼽히는 '춘천인형극제'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여) 올해는 30회를 기념해,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오늘 G1 8시 뉴스는 축제와 지역 현안 소식을 전하는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먼저, 행사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축제현장을 김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이탈리아에서 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씨.

춘천인형극제에 초청 받아, 3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품 제목은 '불사조의 귀환'.

높이 3m 50cm에 달하는 거대한 인형탈을 만드는 등 작품 준비를 위해 밤샘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항상 즐거운 일이예요. 인형 제작한다는 게 즐거운 일이니까. 아이들 위해서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거니까, 재미있고 즐거워요"

춘천인형극제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수작을 내놓으면서 춘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국내외 60여개팀이 참가하고,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초청작 23편이 상영됩니다.

무료 공연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71편에 달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브릿지▶
"올해로 30회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습니다."

예술인들과 악단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웅장한 거리 퍼레이드가 열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다채로와졌습니다.

[인터뷰]
"인형극 관람을 하는 건 물론이고, 어린이들 체험 부스라든지 인형 관련 전시회도 많이 있어요.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 같고요.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내일(28일) 개막하는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청 광장 등 4곳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엿새동안 펼쳐질 예정입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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