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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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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양양 송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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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천년의 향을 자랑하는 양양 송이축제가 오늘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송이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도 저렴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이곳 양양군청에서 축제와 지역 현안 소식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 드립니다.

먼저, 체험 거리가 풍성한 축제 현장을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 사이로 관광객들이 송이 보물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외국인들도 이색적인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송이를 찾아봅니다.

손으로 땅을 이리저리 뒤져보기를 십여분.

마침내 큼직한 송이를 발견하자 곳곳에서 환호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대물을 이렇게 찾아본다는게 내가 어제 저녁 꿈을 제대로 꿨나봐요. 큰 꿈을 꿔서 오늘 이렇게 횡재를 한 것 같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양양 송이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송이 보물 찾기와 표고 버섯 따기 등 체험거리를 비롯해 낙산배 품평회와 송이밥 시식회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합니다.

송이라면과 송이빵 등 먹거리와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축제 공간을 여러분들에게 맞게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송이 양의 풍작으로 인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보다 좋은 송이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풍인 양양 송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tand-up▶
"주최 측은 올해 축제에 2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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