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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음악제 개막..다음달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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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창 대관령음악제가 오늘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위대한 러시아의 대가들-볼가강의 노래'를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저명연주가 시리즈'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개막공연으로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아시아권 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 기획한 한중일 3개국 콘서트가 마련됐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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