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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추추파크 경영정상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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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 지역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는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원 추추파크의 경영 정상화인데요,

신임 사장 선임에 이어, 최근에는 어린이 체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활성화 방안 찾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추추파크 건물에 키즈카페가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기존의 있던 카페를 리모델링 해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습니다.

마치 인기 애니메이션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꾸며져 아이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과 장난감 놀이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내부에 마련된 식당도 놀이 공간처럼 조성 돼,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총 2층 규모로 지어진 키즈카페에는 부모들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마련 됐습니다.

야외에는 회전목마와 어린이용 바이킹, 대관람차가 추가로 설치 됐습니다.

지난 4월 강원랜드로부터 출자받은 84억원 중 일부를 투입해, 시설을 보강한 겁니다.

◀브릿지▶
"추추파크는 어린이 체험시설 확충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사장 공백이 이어져 경영정상화에 더욱 애를 먹었던 추추파크는 지난 7월 신임 사장 선임 이후 활성화 방안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레일바이크 일부 시설을 보강하고, 각종 조경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많은 손님들을 유치해서 매출을 많이 올리고‥우리 추추파크가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 출발의 해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추추파크는 올해 영업 적자의 폭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만큼, 성공적인 경영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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