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무인항공기 추락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에서 발생한 무인항공기 추락사고는 지난 2015년 8건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12건, 작년에는 13건, 올해 8월까지 10건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원인별로는 운용미숙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장비결함과 기상악화, 원인미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