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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서킷에서 훈련"
2017-07-25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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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는 군부대가 많지만, 좁고 굴곡이 심한 산악도로 특성상 운전병의 훈련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요.
인제에 조성된 자동차 경주장이 운전병 훈련장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3톤에 가까운 군용트럭이 신호에 맞춰 급제동합니다.
낙석이나 야생동물 등 갑자기 나타나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긴급제동 훈련입니다.
강의실에서는 현직 프로 드라이버가 군용차량의 특성과 운전 방법을 장병들에게 설명합니다.
[인터뷰]
"본인이 지금 직접 운전하는 차량의 브레이크 성능의 한계, 성능의 한계점을 정확하게 알아야지만 코너링할때 안전한 속도를 지킬 수 있고, 가장 안전하게 산악지형에 맞게 탈 수 있는 기량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인제 자동차경주장이 군부대 운전교육장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건 지난 2월부터.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실습은 물론 안전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군 장병들은 주행을 위한 전문 서킷과, 좌우로 50m에 달하는 넓은 안전구역, 그리고 상시 대기중인 안전팀 등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장병 운전교육을 위해 민과 군이 협력한 첫 사례입니다.
[인터뷰]
"산악지형으로 구성된 우리 군단의 특성을 고려해 운전병의 기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제 스피디움과 협조하여 추진하게 됐습니다."
서킷에서 교육을 받은 장병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매우 긴장되고 떨렸는데, 한번 해보고나니까 저희 부대가 산악지형인만큼 잘 제동할 수 있고 앞으로도 안전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현재까지 군장병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이 진행됐고, 교육 대상을 3군단에 이어 1군단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도내에는 군부대가 많지만, 좁고 굴곡이 심한 산악도로 특성상 운전병의 훈련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요.
인제에 조성된 자동차 경주장이 운전병 훈련장으로 제공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3톤에 가까운 군용트럭이 신호에 맞춰 급제동합니다.
낙석이나 야생동물 등 갑자기 나타나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긴급제동 훈련입니다.
강의실에서는 현직 프로 드라이버가 군용차량의 특성과 운전 방법을 장병들에게 설명합니다.
[인터뷰]
"본인이 지금 직접 운전하는 차량의 브레이크 성능의 한계, 성능의 한계점을 정확하게 알아야지만 코너링할때 안전한 속도를 지킬 수 있고, 가장 안전하게 산악지형에 맞게 탈 수 있는 기량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인제 자동차경주장이 군부대 운전교육장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건 지난 2월부터.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실습은 물론 안전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군 장병들은 주행을 위한 전문 서킷과, 좌우로 50m에 달하는 넓은 안전구역, 그리고 상시 대기중인 안전팀 등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장병 운전교육을 위해 민과 군이 협력한 첫 사례입니다.
[인터뷰]
"산악지형으로 구성된 우리 군단의 특성을 고려해 운전병의 기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제 스피디움과 협조하여 추진하게 됐습니다."
서킷에서 교육을 받은 장병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매우 긴장되고 떨렸는데, 한번 해보고나니까 저희 부대가 산악지형인만큼 잘 제동할 수 있고 앞으로도 안전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현재까지 군장병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이 진행됐고, 교육 대상을 3군단에 이어 1군단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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