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중동부 전선 최전방인 도솔산에서 벌어진 전투를 기리는 제66주년 '도솔산 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양구에서 이틀동안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승 기념식과 안보 전시.체험, 전우회 주관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고, 도솔산 전투 위령비에서 전사자 123명을 기리는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도솔산 전투는 지난 1951년 6월4일부터 20일까지 당시 전략 요충지인 도솔산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군 해병대 1연대와 북한군 2개 사단이 벌인 전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