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부 시내버스 노선이 폐지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일부 버스 노선을 직영하는 '누리버스'를 운행합니다.

다음달 7일부터 문막읍과 귀래면, 흥업면과 무실동의 12개 노선에 15인승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해 하루 총 78.5회 운행합니다.

이용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성인 천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며, 카드를 이용할 경우 청소년과 초등학생은 100원 할인됩니다.

시내버스로 환승할 경우에는 요금 차액만 추가 지불하면 되고, 직전 하차 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에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