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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강원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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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연휴는 이번 주말부터 길게는 열흘 동안 계속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때마침 도내 곳곳에서 가을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김아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전국 각지의 인파가 몰려드는 서울역입니다.

전통악기를 이용한 흥겨운 연주가 지나가던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14개 시.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강원도 방문 계획 있으세요?)가려고요. 그런데 추석이 겹쳐서 표를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있는 힘을 다해서 구경을 하려고요"

추석 연휴기간에 즐길 수 있는 도내 축제는 7개나 됩니다.

평창에서는 천만송이 꽃밭이 펼쳐진 백일홍축제가,

정선에서는 금빛물결이 일렁이는 민둥산억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9일엔 명품 양양송이 축제가 시작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6일부터 강릉은 진한 커피향으로 물들고,

양구에서는 한가위 보름달과 별을 만나는 이색 축제가 개막합니다.

◀브릿지▶
"축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문화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도예전'이 시작돼, 전국 명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장난감 로봇 체험과 전시가 함께 이뤄지는 토이로봇관도 추석 당일에 개관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합니다.

[인터뷰]
"추석 황금 연휴와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여행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는 자체적으로 축제와 특별 할인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강원도에 놀러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는 추석 연휴 축제와 함께 올해말 개통하는 서울~강릉간 KTX를 홍보하며, 평창동계올림픽 붐 업 캠페인도 펼쳤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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