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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버스, 다음달 15개 노선 폐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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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원주지역 시내버스 노선이 대폭 감축될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원주시는 이달 말까지 근로시간 단축 계도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기존 112개 노선 중 15개 노선을 폐지·감축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원주지역 시내버스는 기존 971.5회에서 857.5회로 114회 감축 운행됩니다.

원주시는 올해 비수익 노선에서 50억 원 가까이 적자가 발생한 만큼, 예산과 인력 관련 대책을 운수업체와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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