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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네트워크>청주동물원 '경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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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동물원엔 올해만 20마리의 새 생명이 태어난 경사가 이어졌는데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뉴스 CJB 청주방송, 김우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입구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새끼 물범 반짝이가 재롱을 부리며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3월7일에 태어났는데, 사육사들도 예상치 못하게 반짝 찾아온 새생명이라 이름도 반짝이로 지었습니다.

반짝이와 같은 날 태어난 멸종위기종 붉은여우 남매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예전에는 조금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동물인데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서 지금은 쉽게는 볼 수 없는.."

◀브릿지▶
"지난 3월 7일에 태어난 꿈이는 앞으로 청주동물원을 찾아온 아이들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될 강력한 후봅니다"

산왕이라는 별칭에 맞게 왕관 뿔이 인상적인 무풀론 가족에도 손자가 생겼고,

호기심도 많지만 아직은 어미 품이 익숙한 아기 미어캣도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동물원 오니까 어때요?/즐거워요 재밌어요"

[리포터]
조류 인플루엔자로 휴장했던 조류관람시설도 2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인터뷰]
"5월5일에 페이스페인팅과 앵무새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고 사육사분들이 먹이주는 모습 직접 관찰하실 수 있으니까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청주동물원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CJB뉴스 김우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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