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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수업, "학생·학부모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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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부터 초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수업이 의무화되면서, 컴퓨터의 언어로 불리는 '코딩'교육도 보편화됐습니다.

하지만 용어나 체계가 복잡해 이해하기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오늘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코딩수업이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잡니다.

[리포터]
초등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컴퓨터 언어로 불리는 '코딩'을 학습하기 위해섭니다.

어린 학생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게임으로 하다보니 이해가 수월합니다.

아직은 코딩을 접해본 적 없는 어린 학생들도,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블록을 실행하면 움직이잖아요. 그러니까 오늘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 지 기대가 돼요."

4년 전 교육과정이 바뀌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필수로 코딩교육을 배웁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가 어렵고 접근도 쉽지않아, 포털업체가 직접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나섰습니다.

3~4학년들을 대상으로 미리 접해볼 수 있게 해 생소함을 없애겠다는 취지입니다.

◀ S / U ▶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코딩수업이 열렸습니다."

여름방학동안만 이뤄지는 수업이지만 점차 상설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코딩교육이 사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여러 아이들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오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과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수업을 배우기 전에 미리 부모님과 함께하면서 이해도 높이고, 창의력도 늘릴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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