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강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1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은 FIFA가 주관하는 남자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표팀에게 경기 진행 중에는 물론, 종료 후에도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이전에는, 1983년 U-20 월드컵 4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