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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KTX 연계 관광 활성화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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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KTX 강릉선은 평창지역 관광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서울에서 한시간대면 도착하는 높은 접근성이 관광활성화에 촉매가 되고 있는데요.

여)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최대 유산인 KTX 강릉선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KTX 강릉선 진부역입니다.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이용객은 20명 남짓에 불과합니다.

이곳 진부역 이용객은 한달 평균 2만 400명 안팎, 하루로 치면 700명 가량입니다.

평창역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한달 동안 26만명이 평창지역 KTX 역사를 이용한 것과 크게 대조적입니다.

◀브릿지▶
"평창군은 편리해진 교통망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KTX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KTX 평창역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시티투어 버스가 매일 한차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로드와 봉평장 로드, 진부장 로드 등 다양한 코스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평창까지 왔다면, 평창에선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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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오대산은 평창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천년의 숲길은 물론,

지난 7월 개원해 오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올림픽으로 인해서 생성된 각종 문화시설과 평창 평화올림픽으로 생선된 평화를 테마로 문화관광 상품을 더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면서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평창군은 단체 관광객의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개별 관광객은 코레일과 연계해 숙박요금 등을 지원하는 등, 타깃별로 차별화한 관광시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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