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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여> 민주당 시장선거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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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춘천과 원주, 횡성과 양양 등 도내 4개 선거구의 시장.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도내 '빅3' 가운데 춘천과 원주의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전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은 수부도시인 춘천시장 후보로 이재수 전 시의원을 낙점했습니다.

민주당 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재수 전 시의원이 강청룡, 정재웅 전 도의원과 황찬중 시의원을 제치고 춘천시장 후보에 공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춘천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재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최동용 후보, 바른미래당 변지량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원주는 원창묵 시장이 3선에 도전합니다.

경선 여론조사에서 원 시장이 40.92%를 득표해, 36.42%를 얻은 구자열 후보와 22.65%를 기록한 용정순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결국, 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한국당 원경묵 후보가 세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시장 후보로 나선 안재윤 후보와 이상현 시의원 가운데 공천을 받은 후보와의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횡성지역은 장신상 군의원이 이관형 전 도의원을 꺾고 군수 후보로 공천됐습니다.

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한국당 김명기 후보, 바른미래당 전인택 후보, 무소속 한규호 후보의 4파전 양상입니다.

양양지역은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이종율 후보와 한국당 김진하 군수, 무소속 김동일, 장석삼 후보가 군수직을 놓고 겨루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까지 동해와 태백을 제외한 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자유한국당도 태백시장 후보에 임남규 도의원을 낙점하며, 도내 자치단체장 공천을 끝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등도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구별 대진표도 속속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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