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와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에 온 북한응원단을 초청한 만찬 행사를 열었습니다.

오늘 저녁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오영철 단장을 비롯한 북한 응원단 전원과 기자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와 통일부 관계자, 조창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도 부의장 등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관련 강원도 대표단이 초청됐습니다.

오늘 만찬은 강원도를 방문한 북한응원단이 타향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대한 위로와 평화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응원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