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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위, 도내 스키장 속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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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도내 주요 스키장들이 속속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올 겨울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KTX 개통등의 호재가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스키어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BGM+슬로프S.K. 3~4초'

새햐안 슬로프 위로 형형색색의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올 겨울 처음 밟아보는 눈 위를 뒹굴며 남녀노소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뷰]
"색다른 감도 있고 눈에 오니까 참 좋네요. 개장도 빨리 해주셔서 좋고요 재미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맞춰 도내 주요 스키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겨울 시즌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광객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화창한 주말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눈도 너무 좋고요 날씨도 참 빨리 추워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개장도 빨리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주 문을 연 스키장은 용평과 휘닉스보광, 하이원 등 3곳.

도내 스키장들은 지난해보다 약 2주 가량 개장이 늦어졌지만, 올 겨울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효과로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원주-강릉 KTX 개통 등 교통망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올림픽이 열리는 스키장인 만큼, 올림픽도 구경하시고 좋은 슬로프도 즐기면서 올 겨울은 많은 고객들이 스키장을 방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홍천 비발디파크와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등 도내 나머지 스키장들도 다음 주까지 문을 열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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