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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찬반 합의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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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을 둘러싸고 사업 반대측과 찬성측이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제(16일) 열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갈등 조정협의회'의 마지막 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국립공원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탐방로 회피대책'과 '멸종위기 보호 대책' 등이 논의됐습니다.

사업 반대측은 환경훼손과 안전 문제 가능성을 제기했고, 양양군을 비롯한 찬성측은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등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환경부는 협의회 논의 결과와 국립생태원 연구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까지 케이블카 건설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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