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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후반부 '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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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평창 동계올림픽이 벌써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큰 문제 없이 대회 운영이 매끄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우리 선수들의 메달 소식도 이어지면서 성공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 이제 남은 기간 본격적인 금빛 메달 행진이 예고되면서, 올림픽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현장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 기 자 ▶
네, 벌써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성공적입니다.

"별 문제가 없다는 게 평창 대회의 문제"라는 외신 보도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조직위나 강원도가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 V C R ▶
초반 수송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강원도가 버스를 39대 추가로 보냈고,

대회 운영 인력도 48명을 즉각 보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2억 7천만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만 경기장에 50만 명, 문화 올림픽 행사장에 18만 명이 찾았는데요, 큰 무리 없이 치러냈습니다.

[앵커]
이번 설 연휴때 정말 많은 분들이 올림픽을 찾았군요, 현장에선 이번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요?

◀ 기 자 ▶
가는 곳마다 정말 난리가 납니다. 아이돌 못지 않습니다.

악수하고 포옹하고 사진찍고 정말 바쁩니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이 한몫했고요,

◀ V C R▶
또 혼자 밥을 먹거나 눈을 치우는 익살스러운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림픽 파크 안에 있는 매장에는 수호랑 관련 상품이 천백여 종이나 됩니다.

그래도 일찍 줄을 서지 않으면 구하기 어렵고,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주고 있는 장원급제 어사화 수호랑은 금세 동이 납니다.

88서울 올림픽 때는 호돌이가, 이번엔 수호랑이 화제인데요, 조만간 패럴림픽이 시작되면 반다비에게 주인공 자리를 물려줄겁니다.

[앵커]
지난 설에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이 추가됐고, 이상화 선수도 어제 세 대회 연속 메달을 땄는데요,
대회 후반부 메달 전망은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4위입니다.

물론 메달이 전부는 아니겠습니다만,

선수 각자가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실수 없이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요.

◀ V C R ▶
대회 후반 메달 전망은 괜찮습니다.

그동안 메달을 많이 땄던 쇼트트랙이 네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이 여섯 종목 남아 있습니다.

잠시 뒤엔 김보름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 나서고요, 강원도청 소속 원윤종 선수가 참가하는 남자 봅슬레이도 조금 뒤 열립니다.

뒷심을 발휘해서 우리 선수 모두가 결과에 만족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미디어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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