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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지·축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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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0일 토요일 G1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이었지만, 다행히 큰 추위 없이 포근한 하루였는데요.

미세먼지에도, 동장군이 주춤한 틈을 타 도내 겨울 축제장과 관광지는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북적였습니다.
주말 표정,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소금산 자락.

출렁다리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상하좌우로 출렁이자, 난간을 붙잡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기도 합니다.

아찔함도 잠시,
관광객들은 사방으로 내려다보이는 경치를 배경으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출렁다리 보는 건만 해도,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힐링되고 좋은 거 같아요"

[인터뷰]
"실제로 와서 보니까 한번 더 와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저절로 날 정도로, 건너면서 스릴도 있었고요. 여러 사람들이 같이 다니니까 재밌기도 하고 좋았던 거 같아요"

잊혀져 가는 겨울철 민속놀이 축제 한마당도 펼쳐졌습니다.

신나는 얼음판 줄다리기와 투호놀이, 축제장의 흥을 북돋는 사물놀이까지.

모처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스한 정을 나누니 겨울 추위도 반갑기만 합니다.

[인터뷰]
"우리 마을 사람들이 단합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이런 민속경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막 2주도 안돼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한 화천 산천어 축제장과,

어제 개막한 태백산 눈축제장에도 수많은 인파가 찾아, 겨울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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