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넘게 방치돼 있던 옛 원주여고 부지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신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정부 예산까지 반영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국비 56억원 등 총 280억원이 투입돼,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문화산업 공간, 디자인 숍, 그림책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