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각 주요 뉴스] 강릉 구도심 정비사업 '본격화'
[앵커]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강릉 도심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을 관통했던 철길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거리가 조성되면서, 낙후됐던 구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전철이 가로 지르던 도심 구간이 확 바뀌었습니다.

강릉시 강남동에서 강릉역까지 이어졌던 2.6km 옛 철길이 걷힌 뒤 드러난 넓은 부지에는 깔끔하게 정비된 풍물시장이 들어섰습니다.

또 곳곳에는 시민들이 산책하며 쉴 수 있는 있는 숲길과 함께 구간마다 테마가 있는 공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느티나무숲, 마로니에숲, 그 다음에 풍물시장, 강릉 철교 등 해서 여러 부분에 대해서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장소로 계속 추진 중이고."

전철이 지나던 철교 위에는 보행자를 위한 목재 데크와 남대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됩니다.



"강릉 월화거리 조성사업은 동계올림픽 전인 올해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월화거리가 준공되면 야시장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바로 옆에는 중앙시장이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오시는 손님들마다 너무 깨끗하고 넓고 좋고 정말 좋다고 해요, 아마 지금 봐서는 여기 활성화가 굉장히 잘 될 것 같아요."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이후 '월화거리' 2단계 사업으로 민간자본 등 2백억원을 투입해 철교 카페와 수변공원, 공방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