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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뉴'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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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올림픽 메뉴가 개발됐다는 보도 여러차례 전해드렸는데요.

평창과 정선에 이어, 강릉지역 음식점에서도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릉시가 개발한 10가지 올림픽 특선 메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향토음식인 감자옹심이에 크림소스를 얹은 크림감자옹심이와 초당두부 요리 등 다양합니다.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이용해, 전통의 맛을 살리고 외국인 입맛에도 맞춘 퓨전 요리로 만들어진 게 특징입니다.

시식회 참석자들도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인터뷰]
"이미 만족스러운데다 두가지 요리가 더 남아있어서 좋습니다. 풍미가 있고 마음에 드네요."

올림픽 특선 음식은 강릉시내 음식점 69곳에서 판매됩니다.

평창과 정선에서도 자체 개발한 올림픽 특선 메뉴가 음식점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그러나 강릉과 평창, 정선에서 올림픽 특선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은 현재 110여곳에 불과해 판매 활성화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평창은 30여곳, 정선은 20여곳에서만 특선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맛을 보완하고, 판매 음식점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우리가 올림픽 때 지역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이 음식을 많은 식당들한테 홍보도하고, 판매하는 업소를 늘려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강릉시와 평창군, 정선군은 올림픽 특선 메뉴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 업소에 식당 용기와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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