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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이동.3>기업하기 좋은 도시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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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횡성군은 기업 유치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 최근 4년동안 50개가 넘는 기업이 횡성으로 이전하면서, 2천억원대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는데요,

친기업적 행정이 기업 유치에 한몫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2014년 설립 때보다 4년 사이 매출액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에만 80에서 100억원의 매출액 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횡성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지원을 통해 자리를 잡았으며, 친환경 제설제 전체 시장의 40% 매출을 달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 횡성군의 친기업적 행정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습니다.

◀브릿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기업 유치는 물론 일자리·고용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최근 4년동안 56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 유치 도내 1위를 달성했습니다.

농공단지 4곳의 기업 입주율은 100%에 육박하고,

지금까지 고용 창출 천700여명에, 2천 65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됩니다.

기업 유치 활성화에 힘입어 도내에선 처음으로 10년 연속 인구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우천 일반산업단지 4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데, 연내에는 70%를 목표로 기업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횡성군은 기업 유치와 함께, 부족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주거비 지원 등 청·장년층 인구 유입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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