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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이동.1>세계인의 소리, 정선아리랑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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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정선 아리랑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문화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열리는 이번 정선아리랑제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 내일 개막하는 43회 정선아리랑제를 김기태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우리민족의 한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소리, 정선아리랑이 울려퍼졌습니다.

강원도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하는 정선아리랑의 구성진 가락과 메시지는 전 세계인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2018 정선아리랑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번 정선아리랑제는 김남기 선생 등 정선아리랑 소리꾼들과 예술인,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감동의 무대를 펼칩니다.

개막 공연인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연극과 음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장르로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창작한 공연입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밀양아리랑과 관노가면극, 몽골 민속나담충 등 타지역과 해외 전통공연을 포함해 12개 부문, 43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국가 중요무형문화유산을 많이 프로그램에 집어 넣었고요, 그외에도 저희가 킬러 콘텐츠로 각종 경연대회도 준비했으니 많이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천수가 넘는 노랫말 만큼이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2018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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