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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신년> 평화경제 도민체감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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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뉴스는 올 한해 도내 자치단체와 교육계 현안 등을 전망해 보는 신년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단체장들의 새해 설계를 듣는 대담 형식으로 전해 드릴 텐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민선 7기 2년째를 맞는 강원 도정인데, 최문순 지사 대담에 앞서 홍서표 기자가 도정 현안과 과제를 짚어 봤습니다.


[리포터]
올해 도정의 화두는 '평화경제 도민체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동계올림픽이 도화선이 된 평화가 강원 경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우선은 남북 철도와 도로를 잇는 동해북부선이조기 착공되어야 하고, 남북어민 공동 조업도 필요합니다.

남북정상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대북 경제제재로 발목이 잡힌 금강산관광 재개와 동해관광 특구도 구체화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관건은 도민 체감입니다.

[인터뷰]
"기존의 인도적 지원과 스포츠 교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물류,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 전략을 준비해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그런 추진력과 준비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의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도 시급합니다.

올림픽으로 반짝했던 지난해 관광특수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정선 가리왕산 존치와 시설 사후활용, 그리고 1주년 기념행사 장소 논란도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stand-up▶
"평화경제와 함께 강원도가 두 가지 방향으로 집중하는 또 다른 정책은 일자리 안정과 확대입니다"

3가지 유형별로 지원하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기업들의 인력 운영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안심공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올 초에는 행정과 기업, 대학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이 망라된 일자리 재단도 창설됩니다.

이 재단이 도내 모든 구인과 구직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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