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맵
광고안내
장애인 서비스
  • [많이 본 뉴스] '툭하면' 내국인 카지노, 폐광지 공분
[앵커]
한동안 잠잠하던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 문제가 또 터져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가 최근, 제주도와 영종도에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을 주장하고 나선 건데요.

강원랜드의 독점적 지위를 뒤흔드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폐광지역 사회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5년, 당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내국인 선상 카지노 도입설.

이듬해, 국민의 당 김관영 국회의원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신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정치권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 추가 허용 문제가 또 제기됐습니다.

이번에는 오는 25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진원지입니다.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진표 의원이 최근, "제주도와 영종도 카지노가 외국인 출입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을 주장했습니다.

'입장료를 최소 20~30만원 받으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했습니다.

김진표 의원은 지난해 7월에도, 제주도 강연에서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정치권의 이같은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 주장에 폐광지역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툭하면 등장하는 단골 메뉴지만, 이번에 느껴지는 위기감은 다릅니다.

무엇보다, 강원랜드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는 폐특법 만료 시한이 7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발언은 아닐 것이라는 게 폐광지역 주민들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여당의 당 대표로 출마하시는 분이 국가 정책적으로 준비하고 발언하셔야 할 문제를, 대단히 지역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발언했다는데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정치권의 잇따른 도발에 보다 강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G1뉴스 김기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