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본 뉴스] 플라이양양 면허발급 촉구
[앵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가항공사인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 허가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참다 못한 양양지역 주민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플라이양양의 면허를 조속히 발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저가항공사인 플라이양양은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내선과 함께, 동남아 중심의 국제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동계올림픽 전 취항을 목표로 작년 12월,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저가항공사 과다 경쟁 방지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면허 신청이 반려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재무적 위험 해소 대책과 구체적인 운항 계획을 담아 면허를 다시 신청했지만, 5개월 넘게 심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전 취항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항공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인터뷰]
"2021년까지 4만명의 고용 효과와 3조 5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겠습니다. 지금 승인 신청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지역을 죽이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Stand-Up▶
"양양지역 주민 500여 명이 생업을 포기하고, 국토교통부 앞에서 원정 집회를 벌이게 된 이유입니다."

양양지역 주민들은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플라이양양 면허 신청이 조속히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경제와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지방공항 활성화는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전세기 운항에 대한 지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양양공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양양에 항공사가 설립되기를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앞서, 강원도는 플라이양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할 경우에 대비해 지원 조례 제정과 행정 지원 등 10대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